영화 얼론
네티즌 평점 ★6.23
개봉 2020.11.18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스릴러
국가 미국
소개
도시를 초토화시킨 원인불명 바이러스를 피해 혼자 집안에 고립된 에이든, 바깥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점차 줄어들자, 에이든은 극심한 외로움에 지쳐간다. 설상가상으로 폭력적으로 변한 이웃들이 집 안까지 침입하기에 이르고, 에이든은 해서는 안 될 행동에 나서는데....
한국에서 먼저 개봉된 한국영화 <살아있다>와 정말 똑같은 전개로 이루어진다. 디테일한 부분은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똑같다. 거의 같기 때문에 반대로 다른 점을 조금 알아보겠다.
처음 시작할 때 <살아있다>에서는 주인공이 깨어있을 때 바이러스를 접하게 된고 <얼론>에서는 주인공이 깨어난 시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원인불명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난폭해지며 일반인들을 공격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낯선 남자가 감염된 채 집으로 들어오게 되며 켜 둔 티브이에서 나오는 뉴스를 통해 감염에 대한 정로를 알게 된다. 낯선 남자를 보낸 후 고립된 채 하루하루를 버텨간다. 영화 <살아있다>와 똑같다. 조금 다른 점은 감염된 사람들은 반적인 말을 한다.
중반쯤 주인공 에이든이 자살을 하려고 목을 매는 순간 창문을 통해 다른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또한 <살아있다>와 같은 전개이다. 그렇게 서로에 소통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살아있다>에 나온 여주인공처럼 <얼론>에서도 여주인공 에바가 감염자들로부터 방어적인 태도를 취함을 보여준다.
<살아있다>와 마찬가지로 감염자가 베란다를 통해 올라오는 씬이 있는 부분도 같다. 후반부에 에이단이 음식을 구하러 다니게 되며 조금은 다르지만 노인과 만나게 되는 장면이 있다. <살아있다>에서는 남, 여주인공이 같이 낯선 사람에게 붙잡히지만 여기서는 에이든만 노인에게 잡히게 되며 감염된 자신의 배우자에게 먹이로 던져주게 된다. 감염자로부터 쉽게?(스피드 한 전개) 빠져나오며 자기 대신 노인을 감염자에게 밀어 넣고 도망 나온다.
에바도 감염자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의 집에 있을 수 없었고 에이단과 만나게 되며 끝이 나며 마지막쯤 에이단이 물렸다고 판단되어 베란다 쪽으로 올라가 겹겹이 입은 옷을 벗으며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결국 해피앤딩으로 마무리된다. <살아있다>에서는 구조대가 구조해주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지만 <얼론>에서는 에바와 에이단이 만난 시점으로 끝이 난다. <살아있다>를 보지 않았다면 조금은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을 것 같았지만 살아있다를 봐서 망한 것 같다... 솔직히 <살아있다>를 보지 않았다며 다음 편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해볼 수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한국영화<살아있다>를 봤기 때문에 다음 편 기대도 안 하고 있다.
전체적인 내용은 <살아있다>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살아있다>를 봤지만 개인적으론 <얼론>이 더 볼만했던 거 같다. 아는 내용이지만 끝까지 보게 되는 잘생긴 주인공 덕분인 것 같다. 시간 많고 할 게 없을 때 킬링타임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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