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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모음

by bbplay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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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속담 모음! :)

 

스쳐지나가듯 생각나면 알아보는 우리나라 속담을 알아보았다.

▶ 가갸 뒷자도 모른다

: 아주 무식 하나는 말, 속내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

 

▶ 가게 기둥에 입춘.

: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이르는 말.

 

▶ 가난도 비단 가난.

: 아무리 가난해도 체통을 잃지 않고 견딘다는 말.

 

▶ 가난한 양반 씻나락 주무르듯.

: 한없이 주물럭 거리고만 있음을 비꼬아하는 말.

 

▶ 가난한 집 신주 굶듯.

: 줄곧 굶기만 한다는 말.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 치르기 어려운 일만 자꾸 닥친다는 말.

 

▶ 가는 날이 장날이라.

: 우연히 갔다가 공교로운 일을 만났을 때를 이르는 말.

 

▶ 가는 말에 채찍질.

: 닫는 말에 채질 한다.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남에게 해를 끼치면 그보다 더 큰 화가 돌아온다는 말.

 

▶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쑹산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난처한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

 

▶ 갈수록 수미산(태산)이라.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됨을 이르는 말.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된다는 말.

 

▶ 가랑잎에 불붙듯.

성미가 급하고 도량이 좁은 사람이 겉 핏 하면 발끈 화를 내는 것을 이르는 말.

 

▶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한다.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일을 가지고 남을 속이려 할 때 이르는 말.

 

▶ 가래 터 종놈 같다.

무뚝뚝하고 거칠며 예의범절이라고는 도무지 모른다는 말.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을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

 

▶ 가마가 솥더러 검정아 한다.

: 제 흉이 더 많은 주제에 남의 흉을 본다는 말.

 

▶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일이 잘못되어 제대로의 격식을 차릴 수 없게 되었다는 말.

 

▶ 가문 덕에 대접받는다.

좋은 가문에 태어난 덕분에 변변하지 못한 사람이 대우를 받는다는 말.

 

▶ 가물에 콩 나듯.

무슨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가 하나씩 드문드문 나타나는 말.

 

▶ 가슴이 화룡선 같다.

사람의 도량이 크고 속이 트였음을 이름.

 

▶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추수하는 가을에는 매우 바쁘다는 말.

 

▶ 가을 중 싸 대듯.

여기저기 분주하게 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 가재는 게 편이다.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한 것끼리 어울리게 되어 서로 사정을 보아줌을 이르는 말.

 

▶ 개구멍으로 통량갓을 굴려 낼 놈.

교묘한 수담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천하고 고생스럽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 개똥밭에서 인물 난다.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말

 

▶ 개똥참외는 먼저 맡은 이가 임자라.

임자 없는 물건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차지하게 마련이라는 말.

 

▶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힘없는 이가 큰 세력에 맞서 덤빔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재물 따위를 조금씩 조금씩 알뜰하게 모음을 이르는 말.

 

▶ 개살구 지레 터진다.

능력도 없고 되지 못한 사람이 오히려 먼저 하려고 덤빈다는 말.

 

▶ 객줏집 칼도마 같다.

이마와 턱이 툭 불거져 나오고 코 부근이 움푹 들어간 얼굴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거둥에 망아지 새끼 따라다니듯 한다.

요긴하지 않은 사람이 쓸데없이 이곳저곳 따라다임을 빈정대는 말.

 

▶ 거문고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못난 주제에 남의 흉내만 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이르는 말.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주장되는 사람이 없이 저마다 이러니 저러니 하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틈)이 없다.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는 말.

 

▶ 사당 차례 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겉만 꾸미고 애쓰다가 정작 요긴한 것을 잃어버리고 만다는 뜻.

▶ 사돈 남(의) 말한다.

제 일은 제쳐 놓고 남의 일에만 참견함을 이르는 말.

 

▶ 사돈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저와는 상관없는 일에 간섭함을 이름.

 

▶ 사또 떠난 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제대가 지난 뒤에야 함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이라면 누구나를 막론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

 

▶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인생의 목적은 좋은 일을 하여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데 있다는 말.

 

▶ 사람은 키 튼 덕을 입어도 나무는 키 큰 덕을 못 입는다.

나무는 큰 나무가 있으면 그 밑의 작은 나무는 자라지 못하나,

사람은 큰 인재가 나면 그 주위 사람이 그 덕을 입는다는 말.

 

▶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로 보내라.

사람은 대도시에 있어야 출세할 기회가 있다는 말.

 

▶ 사위는 백년지객.

사위는 언제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말.

 

▶ 사위도 반 자식.

장인과 장모에게 있어 사위에 대한 정이 자식에 대한 정 못지않다는 말.

 

▶ 사위 사랑은 장모.

사위를 사랑하는 마음은 장인보다 장모가 더하다는 말.

 

▶ 사자 없는 산에 토끼가 대장 노릇 한다.

주장되는 사람이 없게 되면 못난 사람이 세력을 부리며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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