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관련주 SK바이오사이언스 이슈

노바백스 백신 코로나 백신 관련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 보는 가운데 미국 기업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6월부터 국내에 완제품 출시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정부는 3분기부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 백신 임상 3상에서 96.4%의 예방효율을 갖는다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 NVX-CoV2373의 영국형 변이의 대한 예방 효율은 86.3%이며 남아프리카형 변이에 대한 예방 효율은 55.4%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은 18~84세의 1만 5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5세 이상의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27%로 가장 많았다. 임상에서 106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이중 10명은 백신군에서 96명은 위약군에서 발생했다.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이나 사망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초 5명으로 이들은 모두 위약군의 환자였으며 이중 4명은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였다고 한다.

남아프리카에서도 2665명을 대상으로 임상 2b상을 진행한 결과 HIV 음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 예방효율이 55.4%, 전체 참가자에서는 48.6%로 나타났으며, 이 임상 역시 심각한 증상의 코로나 19 감염자는 모두 위약군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위약군이란 환자에게 심리적 효과를 얻도록 하려고 주는 가짜 약을 먹은 집단.

보건복지부는 12일 오후 정화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상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의 코로나 19 백신 제조를 맡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수율 증대를 전제로 하면 3분기까지 총 1,000만 명분(2,000 만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월 미국 수출규제와 세계 시장 원자재 수급 불균형 영향으로 노바백스 백신이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부자재 공급이 차질이 생겼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부처와 함께 대응한 결과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백신으로 전 세계사람들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났으면 정말 좋겠다. 국대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더욱 걱정되는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노바백스의 백신이 실용화될 때까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싶다.